스탠바이미2 VS 스탠바이미1 비교

24년형 LG 스탠바이미 27ART10DSPL, 27ART10CMPL에 이어 25년형 LG 스탠바이미2 27LX6TPGA가 출시되었다. 과연 스탠바이미2는 스탠바이미1의 단점을 해소해 줬는지 각 모델 간의 비교를 통해 차이점을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스탠바이미2와 스탠바이미1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분석해 보겠다.

 

LG 스탠바이미2 VS 스탠바이미1 비교

상품명	스탠바이미2	스탠바이미1	스탠바이미1
모델명	27LX6TPGA	27ART10DSPL	27ART10CMPL
년형	25년형	24년형
화면크기	27인치 (68cm)	27인치 (68cm)
베젤	상/좌/우: 14.0mm 하: 14.5mm	상/좌/우: 12.5mm 하: 14.0mm
해상도	QHD(2560x1440)	FHD(1920x1080)
화면밝기	500니트	400니트
로테이팅	±90도	±90도
틸팅	±25도	±25도
스위블	±90도	±65도
스크린탈착	O	X
프로세서	알파8 2세대	알파7 4세대
돌비비전	O	O	X
돌비애트모스	O	O	X
스피커	측면 10W, 2.0ch	후면 10W, 2.0ch
버추얼사운드	9.1.2ch	5.1ch
HDMI	측면 1개	후면 1개
USB	측면 3개 (C타입)	후면 1개 (A타입)
정격소비전력	120W	76W
무선재생시간	4시간	3시간
충전시간	3시간	4시간
무게 (스탠드 제외/포함)	4.3kg / 16.2kg	4.8kg / 17.5kg
크기(WxHxDmm) (가로모드 기준)	623x1077~1277x398	621x1068~1268x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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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치스크린, 무빙휠, 리모컨, 와이파이, 블루투스, 미러링, NFC는 공통 사양

 

해상도와 밝기를 얻고 베젤을 잃은 스탠바이미2

 

스탠바이미2의 해상도는 QHD(1440p)로 스탠바이미1의 해상도인 FHD(1080p)에 비해 업그레이드되었다. 요즘 유튜브를 보면 1080p(FHD)는 기본에 1440p(QHD)는 물론 2160p(4K)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상황에서 FHD로는 아쉬울 수 있기에, QHD는 27인치라는 화면크기를 고려할 때 가성비 있는 고해상도라 볼 수 있다.

 

화면 밝기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스탠바이미2의 화면밝기는 500니트, 스탠바이미1은 400니트로 둘 다 집에서 시청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밝기이나 야외에서의 시청을 고려한다면 스탠바이미1보다 스탠바이미2가 확실히 낫다. 다만 해상도와 밝기를 얻은 대신에 베젤 크기가 살짝 늘어났는데 스탠바이미1에 비해 상/좌/우변은 1.5mm 늘어난 14mm, 하변은 0.5mm 늘어난 14.5mm이다.

 

진정한 포터블 스크린은 스탠바이미2

스크린 탈착이 가능한 스탠바이미2

LG 스탠바이미2는 스탠바이미1과 다르게 스크린 탈착이 가능하다. 물론 단순히 탈착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겠으나, 별매인 폴리오 커버, 원클릭 스탠드, 벽걸이 스트랩을 통해 테이블 위 시청이나 벽걸이 TV로 활용이 가능해 집은 물론 야외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졌다. 스탠드를 제외한 스크린 본체 무게도 4.8kg에서 4.3kg로 가벼워졌으며, 무선 재생시간도 3시간에서 4시간으로 길어졌고, 충전시간도 4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어들었다.

 

화면 방향을 좌우로 조절할 수 있는 스위블

참고로 LG 스탠바이미는 1, 2 모두 로테이팅, 틸팅, 스위블이 가능한데 스탠바이미2의 스위블 각도는 기존 ±65도에서 ±90도 늘어나 무거운 스탠드를 돌리지 않아도 좌우 180도를 완전히 커버할 수 있게 되었다.

 

넷플릭스 프리미엄 요금제라면 돌비비전은 필수!

 

넷플릭스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 중이라면 명암과 컬러에서 확실한 화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HDR을 지원하기 때문에 돌비비전(HDR)을 지원하는 스탠바이미2 27LX6TPGA나 스탠바이미 27ART10DSPL을 추천한다. 물론 둘 다 해상도는 4K가 아니기 때문에 아쉬울 수 있겠으나, 그나마 4K 해상도를 어느 정도 받아줄 수 있는 QHD의 27LX6TPGA가 고화질을 추구한다면 확실히 더 나은 선택이다.

스피커가 측면에 위치한 LG스탠바이미2

음질을 중요시한다면 돌비 애트모스의 지원 유무, 버추얼 사운드의 채널수를 떠나서 무조건 스탠바이미2가 낫다. 왜냐하면 스피커의 스펙은 2채널, 출력 10W로 동일하나 탑재 위치가 스탠바이미2는 좌우 측면, 스탠바이미1은 좌우 후면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소리는 후면 보다 측면에서 울려주는 것이 더 또렷하다.

 

확장성은 좋아졌는데 단자 위치가 좀...

 

(좌) 스탠바이미2, (우) 스탠바이미1

LG 스탠바이미2 27LX6TPGA의 HDMI 단자 개수는 1개로 스탠바이미 27ART10DSPL, 27ART10CMPL과 동일하나, USB 단자 개수는 3개로 2개 늘어났다. 3개 중 1개는 HDMI단자와 함께 우측면에 위치하며, 다른 1개는 상단에 위치하여 스마트 캠 연결을 할 수 있고, 나머지 1개는 스탠드 받침대 후면에 위치한 5V 전원용으로 외부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다.

 

문제는 단자의 위치이다. HDMI단자와 USB단자가 모두 후면에 위치한 스탠바이미1은 HDMI 연결선이 화면 뒤로 떨어지고, USB장치도 보이지 않아 화면 시청시 방해가 거의 되지 않으나, 단자가 측면에 위치한 스탠바이미2는 화면 바로 옆에 USB장치나 연결선이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이 같은 스탠바이미2 단자의 측면 배치는 탁자 위나 벽걸이 시청을 고려했을 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판단되지만, 측면은 물론 후면에도 단자를 추가해 줬다면 이러한 부분 때문에 고민을 안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러나 USB단자가 구형 A타입이 아닌 신형 C타입으로 변경된 부분은 고무적이며, 단자가 측면에 있는 경우 장치의 물리적인 연결 및 해제가 후면에 있는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쉽다는 장점도 있다.

 

> LG스탠바이미2 (QHD, 돌비) 보러가기 <

> LG스탠바이미1 (FHD, 돌비)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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